1996-01-19 11:07

[ 사우디 정기선사 복합기업으로 확장 (1) ]

기복 심한 운항수입과 슬럼프 극복 노력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선사들은 90년대초 걸프전과 열악한 무역환경으로
고심했으나 사업다각화와 신건조계획으로 전도 유망해졌다. -전문-

「로이드스 쉬핑 이코노미스트」가 89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Nati
onal Shipping Company of Saudi Arabia, NSCSA)를 처음으로 조사했을 때
경영자측의 팽창적이고 낙관적인 운영방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초기 10년
동안 NSCSA는 활동의 촛점을 중동의 정기선운송에 맞췄기 때문에 신해운 분
야로 다양화하는 노력은 80년대초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90년대 상반기는 NSCSA의 리야드지사로서는 곤란의 시기였다. 성장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운송환경에도 불구하고 상위경영자측은 급성장하는
캐미컬 탱커 시장 진출로부터 후에는 신축계획과 대형유조선 시장진출까지
압박을 가해왔다.
90~91년의 걸프전에서 비롯된 주요 무역파동과 연관된 사우디의 경제와 해
운시장은 주요 경기침체기를 이겨냈다.

90년대초 수입의 起伏

91년은 이변적으로 NSCSA의 운항수입이 75%이상, 순이익이 70% 증가했다.
이변적 성장의 주원인은 NSCSA가 쿠웨이트의 자유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
선대를 용선해 벌어들인 수입이었고, 사실 91년은 이의 캐미컬 탱커 계열 N
CC가 처음으로 완전히 장악했던 해이다.
92년에 NSCSA는 운임수입이 1억 9천 8백만으로 증가한 정기선 활동에서 상
당한 이익을 남겼다.
반대로 93년에는 총수입이 18%하락하고 NSCSA의 운항수입은 50%를 겨우 넘
겼다. 두 대의 로로선을 미국에 판 덕에 순익은 5천만 달러를 유지했다.

정기선 시장의 슬럼프

정기선 시장이 불황이었던 94년에 NSCSA는 재정슬럼프를 겪었다. 운영 지
출은 약 20% 증가한 반면 정기선 수입은 2천 7백 6십만 달러의 적자를 내면
서 86년이래 처음으로 3% 하락했다.
86년 이후 5년간 NSCSA가 운영해온 정기선운송 영역을 잘 살펴보면 흥미로
운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NSCSA의 정기선운송은 상위관리자들에 의해 일
단 유력한 밥벌이로 지목되기만 하면 상대적으로 하락했다. 90년 총운임수
입의 60% 이상을 산출한 정기선의 역할은 94년 비교수치상 약 50% 하락하
여 올해는 더 하락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정기선사의 공헌이 감소함과 동시에 캐미컬 탱커 NCC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게다가 이것은 정기선사가 90년대 상반기에 직면한 열악한 무역조건
을 반영한다.
이 기간동안 NSCSA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걸프해와 북아메리카, 극동(미국과
일본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요 무역 대상국)으로 이어지는 홍해港들을 연
결하는 두 주요항로에 로로선을 투입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컬프전을 조장했던 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두 노선은 심하게 파
손됐다. 이 전쟁을 치르며 NSCSA의 선박은 군수장비의 운송에는 쓸모가 없
었고 군함용선이 운임수입을 훨씬 능가했다. 군함용선은 정기선 서비스의 1
억 3천 8백만 달러에 비해 1억 5천 8백 3십만 달어의 수입을 올렸다. 게다
가 NSCSA는 이 침체를 계기로 겨우 2년간 운영해온 북유럽 운항을 90년만에
종식시켜야 했다.
걸프전에도 불구하고 NSCSA는 같은해 10월에 북아메리카와 멕시코에서 정기
선 서비스를 위한 대리점사 개설을 시도했다.

효율적인 스캐쥴

이듬해 NSCSA는 총운임수입이 1억 9천 8백 4십만으로 43%가 오르는 호황을
누렸다. NSCSA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무역항로
에서 3대의 용선을 포함해 11대로 증대된 선박을 운영했다. 또한 92년 중국
본토와 첫연결 등은 더 효율적인 선박 스캐줄과 이용성, 장비개선과 서비스
항의 증가 등의 결과였다.
그러나 개선은 잠시뿐이었다. 93년에 화물수요 감소(같은해 사우디 아라비
아의 수입 15%감소)와 고질적인 과적 등이 운임률을 잠정적으로 불안정하게
몰고가 운송조건들이 악화됐다. 연이어 NSCSA는 상극의 딜레마에 직면했다
. 서비스 기준 상승으로 경쟁력을 키움과 동시에 운영비를 절감시킬 묘안을
찾아야 했다.
그들은 선박투입 재배치와 두 Qassim선들의 품질 향상, 냉동선 운항개시,
운항횟수 증가 등 재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 해 NSCSA는 Saudi Makkab와 Saudi Riyadb 두 대의 선박을 4천 8백만달러
에 팔았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물운송과 운임수입은 93년에 1억 5천 1백 7십만
으로 거의 24% 폭락했다. 게다가 다음해 환율 변동과 경기침체(94년 사우디
아라비아 수입 93년比 15% 감소)로 극동항로에서 운송조건이 더욱 열악해
졌다.
정기선 운송은 다섯대의 용선 중 세대를 재인도 하는 것을 포함해 운임 절
감을 해야만했다.
비록 94년에 입항은 15%로 상승하고, 기항은 12% 였으나 운임수입은 3% 하
락했다.

캐미컬시장 진출 확장

90년대는 정기선 시장의 합리화와 재건의 시기였다고는 하나 NSCSA의 캐미
컬 탱커 무역 진입은 더욱 두드러졌다.
80년대말 NSCSA는 이미 캐미컬 탱커를 위한 두가지 계획에 착수했다.
그 계획의 하나로 84년에 NSCSA는 UASC와 합작으로 ACC의 주식을 절반이상
매입했다. ACC는 쥬바일의 사우디 석유화학회사(SADAF)에 44,572 입방미터
의 캐미컬 탱커 Al Farabi호를 정기 임대 중이다. ACC의 주주들은 90~94년
동안 연평균 1백 6십만 달러의 배당금을 가졌다.
또 NSCSA는 85년에 52,093 입방미터 메타놀 운반선 Uqba Ibn Nafi를 입수해
정기대선했고 92년에 5년 기간으로 재계약 됐다. Al Farabi호와 마찬가지
로 이 선박은 90~94년 동안 일당 1만 5천 달러의 평균 용선율로 NSCSA의 수
입에 마르지 않는 샘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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