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6 10:14

SM상선, 2M과 亞-미주항로 공동운항 본격 시동

6일 중국 칭다오서 서비스 시작


SM상선이 머스크 MSC가 결성한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 본격적으로 미주노선 서비스에 나선다.

SM상선은 2M과의 공동 서비스를 중국 칭다오에서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 서비스의 첫 항차는 PS1(Pacific South west service 1) 노선의 <머스크 알골>호로 4월6일 칭다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노선에서는 1만1500TEU급 컨테이너선 총 6척으로 구성된 선대가 아시아-미주 간의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 나른다. 또 다른 노선인 PS2(Pacific South west service 2)는 1만3000TEU급 선박 총 17척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SM상선은 북미전역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농수산물, 소비재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다.

더불어 2M과 공동운항, 선박교환, 노선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M상선은 이번 공동서비스를 통해 회사의 주력 노선인 미주노선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2개(CPX·PNS)였던 미주노선이 총 3개(PS1·PS2·PNS)로 늘어나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던 6500TEU급 선박보다 크기가 약 2배 늘어나 컨테이너 단위당 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SM상선의 국내 및 해외 영업조직은 선적 화물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들을 총괄하는 김칠봉 부회장은 “2M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SM상선이 전세계 화주에게 신뢰받는 선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국내외 산업 경제가 어렵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해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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