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적크루즈 선사인 팬스타크루즈의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가 지난 4일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2020년 새해를 맞아 여수를 방문한 300여명의 관광객들은 여수시티투어, 금오도 트레킹투어, 자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일암 등 여수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팬스타드림>호는 이날 오후 여수항을 출발해 5일 오전 부산항에 도착했다.
YGPA 백정원 마케팅부장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여수항을 조성하고자 여러 방면에서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며 “여수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안크루즈 여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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