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19 11:06

[ 釜山港 환적물량비중 16%에 머물러 ]

세게 5대「컨」항만중 크게 미흡한 실정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항만 취급실적 5위인 부산항은 환적물량비중에 있어 1
6%에 머물고 있어 여타 항만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선석수에 있어서도 1위에서 4위항만에 비해 큰차이를 보이고 있어 급증하는
대중국 환적물량등을 처리하기 위해선 항만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해 세계 5대 컨테이너항만을 비교해 볼 때 부산항의 환적물량비중이 매
우 적게 나타났다. 국회 건교위 위원들이 해항청 질의를 통해 입수된 자료
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 다섯번째로 많은 컨테이너물동량을 취급한 부산항은
환적물량 비중이 1~4위 항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16%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작년도 세계 컨테이너취급 실적 1위인 홍콩은 25%, 3위인
대만의 카오슝항은 30%였으나 4위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은 60% 그리고
2위인 홍콩항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 선석 수도 7개에 불과

홍콩은 지난해 1천1백10만TEU를 취급해 1위, 싱가포르는 1천40만TEU를 취급
2위, 3위는 4백64만TEU를 취급한 카오슝항, 4위는 4백50만TEU의 로테르담
그리고 5위는 3백83만TEU를 취급한 부산항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이 환적물량
은 차이가 났다.
우리 부산항의 경우 동북아 중심항으로서의 입지를 갖고서도 환적물량 취급
에 크게 뒤쳐진 것은 환적항의 개발등 적기항만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5개 항만의컨테이너부두 선석수를 보면 홍콩항은 14개, 싱가포르 29개
, 카오슝 18개, 로테르담 17개 그리고 부산항은 7개의 선석을 갖고 있다.
한편 컨테이너 부두 개발현황을 보면 부산항은 4단계 4선석 부두를 98년 가
동개시를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홍콩항의 경우는 금년말까지 제 9터미널 4개선석을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불
투명한 상태이고 싱가포르는 2천년까지 1단게로 8선석을 준공( 93년 공사착
공)하고 2009년까지 2단계로 18선석을 준공(95년 착공)할 예정이다.
카오슝항은 제5터미널을 건설중인데 1990~2001년까지 4개선석을, 2002년부
터 2011년까지 4개선석을 차례로 건설할 계획이다.
로테르담항은 2천년까지 8선석을 건설할 예정이고 96년 3선석을 가동할 계
획으로 공사중에 있다.

싱가포르항 환적비율 70%달해

한편 홍콩항은 급증하는 중국화물의 주처리항만이자 세계 1위의 컨테이너항
만으로서 금년 7월부터 본격적인 EDI시스템을 가동중이다. 홍콩항도 컨테이
너시설부족으로 선박의 체선현상이 심한편이며 전체물량중 약 30%가 해상하
역되고 있다.
싱가포르항은 말레이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최대의 환적기항으로
성장하고 있다. One-Stop 서비스등 항만서비스 수준면에서 세계최고로 평
가되고 있으며 컨테이너부두 배후에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확보된 상태이다.

카오슝항은 대만남단의 대만제일 항만으로 대만중앙정부에서 항만개발에 심
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홍콩항과 직접적인 경쟁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
로테르담항은 유럽최대의 항만으로서 유럽서안 9개 주요항만 물동량의 약 4
0%를 처리하고 있으며 85년부터 EDI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지리적으로 유럽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수로, 항공등 광범위한 교통망이 발
달, 유럽각지로 연결돼 있다.
우리나라의 부산항은 지난해이후 처리물량 증가율이 25%에 가까운 세계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북중국↔북미항로 환적기지항으로 급부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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