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18:08

현대중공업,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030억…적자폭 축소

건조량 증가로 매출 상승, 영업이익은 적자 기록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1일 2018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3조7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선부문 건조 물량이 증가한 게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2030억원으로 전년 -3422억원 대비 적자폭이 줄었다. 순이익 역시 -2438억원을 기록, 전년 -5723억원과 비교해 적자폭이 축소됐다.

같은 날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7조2636억원, 영업이익 86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4351억원, 영업손실 1567억원을 실현하며 적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 6조6024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현대일렉트릭이 흑자전환을 실현했으나, 현대오일뱅크가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손실을 반영하며 4분기 1753억원의 영업손실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연초부터 선주들의 수주 문의가 이어지는 등 올해도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집중해 향후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은 지난해 163척, 140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려 연간 목표인 132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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