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9 15:13

데이터를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다

퓨어스토리지,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발표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기업인 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에서 실행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제품군인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Pure Storage Cloud Data Services)를 발표했다.

이 제품을 통해 고객은 단일 스토리지 아키텍처에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상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합하고 데이터를 가치로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및 심층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 결합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은 인프라의 전략적 중요성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전통적 기술 기반 애플리케이션 이나 신기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은 유연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데이터 접근성을 요구하며 인프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의 모든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하며, 애플리케이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나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와 클라우드를 위한 전략적 통합 솔루션의 부재는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의 주된 방해요소로 작용해 왔다.

퓨어스토리지 찰스 잔칼로(Charles Giancarlo) CEO는 "오늘날의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지 않았으며 기업의 인프라는 클라우드만큼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다”며 “기업은 기술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사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퓨어스토리지의 오늘 발표는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클라우드로 확장한 것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의 이동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오늘날의 엔터프라이즈에 민첩성을 제공하는 최상의 모델임을 보여준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혁신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한 최적의 방안은 모든 클라우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아키텍처인 하이브리드 전략이다.
 
데이터는 효율적인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의 핵심이다. 이는 적합한 데이터 전략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핵심임을 의미한다.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를 통합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데이터 서비스 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일관된 스토리지 서비스, API 및 복원성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으로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는 AWS에서 퓨어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 세트다.
 
우선 AWS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Cloud Block Store for AWS)는 AWS에서 실행되는 고성능 블록 스토리지다.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하이브리드 이동성을 지원하고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용 클라우드스냅(CloudSnap for AWS)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기능이다. 클라우드스냅을 사용하면 플래시어레이 스냅샷을 아마존 S3(Amazon S3)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유연하게 복구 가능하다.

한편 스토어리듀스(StorReduce)는 온-프레미스 플래시와 함께 AWS S3 스토리지에 빠르고 간단하며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네이티브 중복제거 기술이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보다 쉽게 ​​채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마이그레이션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 및 실행하고,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백업 및 재해 복구를 수행하며, 데이터 절감, 스냅샷 및 멀티-존(multi-zone) 복제와 같은 고급 스토리지 기능을 활용하는 보다 정교한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데이터 보호의 세 가지 고유한 방법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코즈웨이 캐피털 피트 피터슨(Pete Petersen) CTO 겸 CISO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최고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며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혁신을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로 제한할 수는 없다. 이제 코즈웨이 캐피털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하나의 스토리지 API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풍부한 복원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은 물론 퓨어스토리지의 풍부한 인사이트와 안정성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IDC 프랭크 젠스(Frank Gens) 부회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략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비즈니스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새로운 클라우드-네이티브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에서 혁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 고객은 데이터를 IT 전략의 핵심에 놓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민첩성을 확보함으로써 비즈니스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AWS 글로벌 파트너십 및 제휴 총괄 사비나 조셉(Sabina Joseph)은 "퓨어스토리지는 가치를 부가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 및 AWS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AWS 스토리지 제품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개발자를 위한 일관된 API 및 자동화 기능은 물론 스토어리듀스 및 클라우드스냅을 통해 차별화된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니파이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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