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3 09:42

미국선급, 삼성중공업 친환경 스마트십기술 인증

스마트십 솔루션 ‘인텔리만 십’에 적용
▲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솔루션인 '인텔리만 십'의 메인화면 이미지


삼성중공업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INTELLIMAN Ship'(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에 따라 수기 작성에 따른 휴먼에러가 없고 데이터 신뢰도가 높아 선박 운영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성중공업 측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새로운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50여척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8년 1월부터 EU회원국 항만을 입·출항하는 5000t 이상의 모든 선박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료 사용량 등의 운항 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EU-MRV(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규제를 시행 중이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도 2019년 1월부터 회원국 전체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리포트 제출을 강제하는 'IMO-DCS(Data Collecting System)'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ABS코리아 김진기 영업대표는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이 EU와 IMO의 운항 규정에 유용한 기술임을 검증했다”며, “선사들에게 환경 규제 대응과 운영효율 향상 모두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이동연 센터장(상무)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은 모든 선박 운항정보를 통합 관리해 선주에게 이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해 주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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