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30 17:56

TNT, 모토로라/ GM사의 유럽내 물류운송 책임

국제특송·종합물류서비스 업체인 TNT는 모토로라사의 물류업체로 선정되었
을 뿐 아니라 General Motors사의 부품 배달을 전담하게 됐다.
TNT는 10월 30일, 모토로라사의 물류업체로 선정되어 유럽 내 6곳의 모토로
라 생산공장으로 부터 육송 및 항공 운송망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배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운송할 제품은 주요 생산재부터 모토로라의 생산설비 및 핸드폰, 모뎀, 라
디오 등 다양하며 TNT는 모토로라 핸드폰을 모토로라 고객에게 직접 배달하
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TNT는 1990년대 초반부터 모
토로라 사와 지속적인 거래를 해 왔으며 이번의 새로운 계약은 월 15,000건
의 물품을 운송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eneral Motors사와 계약체결을 최근 마친 TNT는 General Motors사의
긴급부품을 유럽 전역에 배달하게 된다. 5곳의 중앙물류센터로부터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는 4,000개 이상의 GM딜러상에 주당 5,000건의 물량을 정
시간 배달할 계획이다. TNT측은 효율적인 화물운송을 위해 조만간 주문된
부품 운송의 각 과정을 온라인 상에서 가시화하는 GM사 전용 인터넷 화물추
적 및 조회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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