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1 07:00

2017 <물류와 경영> 발행인 신년사/ 이우근 발행인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 그리고 <물류와 경영>의 사명감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 그리고 <물류와 경영>의 사명감

존경하는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입니다. 붉은 닭은 머리가 좋아서 상황 판단을 잘하고 자신의 몫을 꼼꼼히 챙긴다고 합니다. 현 시국은 무엇보다도 총명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7년 물류업계 종사자들도 붉은 닭이 가진 총명함의 기운을 받아 위기와 불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물류업계는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 1위 해운기업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던져 주었습니다. 해운물류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향후 조속하고 현명한 조취가 취해져야 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9일에는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독자들에게 항상 좋은 소식만 전하고픈 마음을 가지고 있는 언론인으로서 씁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으며 괜한 죄송함이 머릿속을 파고들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철도 노조의 장기 파업으로 인해 물류업계뿐 아니라 국민 모두 크나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역대 최장기간(74일) 진행된 파업으로 인해 화물열차는 정상적인 운행을 할 수 없었으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역시 다방면으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파업이 종료되긴 했지만 언제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철도 노조의 파업은 국민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물류인들은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다같이 합심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월간 <물류와 경영> 역시 사명감을 가지고 가장 앞에 서서 뛰어갈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 새로운 혁신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도 물류업계에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물류환경이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류관련 종사자 모두 이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류인들에게 이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월간 <물류와 경영>이 맡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고 했습니다. 한진해운 사태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불황 등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이제는 물류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희망에 찬 비단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물류업계 종사자 모두 다 같이 팔을 걷어부치고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월간 <물류와 경영>은 국내 최초의 물류 전문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물류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이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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