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3 18:08
TNT, 네트워크 확장으로 유럽 운송망 연계 목적
TNT Post Group(TPG)의 자회사이며 국제특송회사인 TNT는 10월 23일 불가리
아에 화물 전용 육상노선을 추가함으로서 TNT의 유럽 육상 및 항공 운송망(
TNT European Road & Air Network)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증설은 현
재 진행중인 네트워크 확장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이 학장 프로그램은 금년
안에 3곳의 공항과 2개의 새로운 육상 고속노선을 유럽 운송망에 연계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정기 노선은 불가리아의 소피아(Sofia)로부터 출발하여
루마니아의 티미소라(Timisoara)를 경유, TNT의 유럽 도로 운송망(TNT Eur
opean Road Network)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주 3회 운행되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 노선의 증설로 이 지역 고객들은 신속한 TNT 육상 운송 서비
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확한 배달과 물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TNT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불가리아로의 TNT의 유럽 육상
운송망은 27개국, 180의 물류거점을 잇는 운송업계 최대의 운송망으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 한편 TNT는 이미 불가리아에서 국제 항공 운송서비스와
국내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6월 TNT는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
Bucharest)로부터 티미소라(Timisoara)를 경유하여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
na)에 이르는 화물전용 육상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TNT는 올 연말까지 TNT 전용항공기로 에스토니아(Estonia)의 탈렌(Tallian)
공항에 취항할 예정에 있다. TNT 항공 & 도로 네트워크의 Managing Directo
r인 Christian Drenten은 “TNT Express는 이미 유럽 내 가장 규모가 큰 항
공 & 도로 운송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송망의 확장과 개선으로 인해 고객
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TNT의 고객에 대한 약속이라 생각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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