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시황침체에도 불구하고 NYK의 칩 전용선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일본해사신문은 NYK의 칩선 사업이 안정 수익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건화물선 시황침체로 대두가루 수송 등에서 고전한 가운데, 칩선의 프리선은 수익성이 악화됐다. NYK는 운항선의 약 90% 정도를 제지업체와의 장기계약에 투입, 건화물선 시황침체를 최소한으로 막고 있는 형태다. NYK의 칩 전용선은 약 40척이다. 대부분을 일본 제지업체 대상으로 배선하고 있다.
칩 전용선은 제지 원료인 목재 칩을 수송하는 전용선이다. 목재 칩은 화물로서는 매우 가벼운 반면, 대량의 목재 칩을 수송할 수 있는 전용선이 필요하다.
칩 전용선은 목재 칩 이외의 화물에서 수송 가능한 화물이 대두가루 등으로 한정된다. 이 때문에 칩 전용선이 프리선이 될 경우 수송할 수 있는 화물의 종류가 적어 배선이 어렵다. 선사 관계자는 “건화물 시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프리선 시황이 악화되면 칩선 사업 전체 수익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칩 전용선은 벌크선 사업 중, 철강 원료선 및 전력 석탄선 등과 마찬가지로 화주와의 장기계약선이 많은 부문이다. 건화물선 시황침체로 철강 원료선 및 석탄 운반선이 고전하는 가운데, NYK의 칩 전용선은 시황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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