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1 20:06

10월 운임인상 계획 없어… 변화없이 - 호주항로

호주 시드니는 지금 올림픽으로 후끈 열기가 달아올랐다. 전세계의 이목이
시드니로 집중돼 있다. 그러나 수출입물동량은 잠시 휴식중이다. 6월이후
제자리걸음을 거듭하고 있는 호주항로의 흐름은 정체중에 있다. 시드니항만
당국이 원활한 물량의 흐름을 위해 9천TEU급 야적장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으나 올림픽이라는 특수상황을 의식해서인지 상반기까지는
바쁜 흐름이 이어졌으나 하반기로 접어드는 7월부터 뚜렷한 감소현상을 나
타냈다. 8월역시 7월에 비해 소폭의 감소가 있었다. 이는 작년 8월물량(5,1
90TEU)이 전월(4,088TEU)에 비해 껑충 늘어났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ANZESC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의 호주향총물동량은 4천2
백52TEU였으며 8월의 경우에는 4천2백29TEU를 시현했음을 알 수 있다.
금년에 이동될 최대한의 물량은 상반기까지 처리됐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
는 전하고 있다. 7월에 단행된 운임인상이 시장에서 정착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의 경우 확정된 운임인상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금년 8월을 기준으로 작년대비 약 11%의 성장을 이룬 상태이다. 작년 8월까
지의 총 물량은 3만1천4백17TEU, 금년은 3만4천7백45TEU임을 호주동맹사무
국은 발표했다.
작년에는 1,2월을 제외하고 처리물량이 고른 분포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올
해에는 올림픽이라는 특수조건이 끼어 다른 양상을 띠게 된 것으로 분석된
다.
이러한 주변환경속에서 신규서비스 및 기존호주서비스에 새로운 기항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등 활발한 루트작업이 이루어졌다.
우선 부산/호주간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던 중국선사 차이나쉬핑(한국
대리점: 중국해운)이 부산/호주간 서비스에 광양항을 추가함으로써 주정요
일(매주 목요일)서비스 제공을 9월 20일부터 개시했다. 중국해운이 한국의
남서부지역 하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목적에서 출발한 이번 조치로 기
항지는 부산-광양-상해-홍콩-호주(시드니/멜버른/브리스베인)-마닐라-홍콩-
부산 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Austral Asia Line(AAL)과 Project Asia Service(PAS)라인의 서비스를
담당해온 ISA상운이 9월초부터 "Piston Service"를 선보여 호주와 아시
아지역 틈새시장을 겨냥한 서비스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요즈음 호주에서는 미국에서 신경
제론이 대두되고 있듯이 신경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
상을 마치 증명이라도 하듯이 호주경제는 90년대 들어 호주의 생산성증가율
은 2%를 상회해 미국보다 2배, 일본보다 4배이상 높은 경제수준을 기록했으
며 연평균 3.5%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인 시드니는 홍콩, 싱가포르에 버금갈 정도로 아
시아, 태평양지역의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멜버른은 제조업과 바
이오산업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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