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9 11:22
한국복합운송협회는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김포공항 유휴시설의 효율적
인 활용과 복합운송업체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가칭 '한국복합운송보세
장치장'을 설립 추진키로 했다.
지난 7월 13일 제 4차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하고 세부추진사항에
대해서는 김정민 회장에게 위임하였다.
이는 수출입 항공화물의 원활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보관, 통관, 수송,
화물인도 등 복합운송업의 본래 기능인 일관수송체제를 확립하여 대 화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국가물류비절감에 기여하
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 및 협회가 주주가 되어 복합운송보세장치장을 설립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활동은 정부에서 김포공항 유휴시설 활용방안이 결정되는대로 즉
각 추진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한국복합운송업협회(KIFFA)측은 계속하여 항공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아울러 세밀한 사업계획서를 마련
하여 구체적인 내용으로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설립 추진중인 장치장은 창고 5,670평울 임차하여 수출입 항공화물 취
급, 보관, 포장, ULD 및 파레트 작업, 조업 등의 사업내용을 골간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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