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12-26 11:04

[ PALAU SHIPPING, 풀컨테이너서비스 강화 ]

컨선 4척투입 호치민/세부 추가 기항, 월3항차로

PALAU SHIPPING(OPERATORS: KAMBARA KISEN 한국대리점=돌핀 오리엔트=대표
李奎浩)이 12월 하순부터 동남아지역 컨테이너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발
표했다.
국내대리점인 돌핀 오리엔트에 따르면 PALAU SHIPPING은 현재 부산기점으로
대만과 홍콩, 사이판과 괌지역서비스를 월 2~2.5항차에서 3항차서비스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현재 홍콩 T/S로 서비스하고 있는 사라왁/브
로네이/사바지역 서비스에서 호치민과 세부지역을 추가하는 서비스로 확대
하고 서비스빈도 역시 월 2항차에서 3항차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로서 PA
LAU SHIPPING은 기존의 부산기점 TAIWAN/HONG KONG /SAIPAN/GUAM/YAP/KOROR
지역으로 풀컨테이너서비스가 확대되며 이를 위해 3백50TEU급(최대속도 14
노트) 컨테이너선박과 2백60TEU급 3척 등 총 4척의 풀컨테이너선박이 투입
된다.
한편 홍콩 T/S되는 서비스도BUSAN/HOCHIMINCITY/KUCHING/SIBU/
MUARA/LABUAN/K.KINABALU/CEBU등지로 기항지가 추가,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돌핀 오리엔트측 李奎浩사장은 이번 PALAU SHIPPING의 아시아권 풀컨테이너
서비스의 확충으로 국내 하주들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
하고 이같은 서비스는 3개월정도의 조정기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
인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향후 한국/일본/동남아 지역 풀컨서
비스에서 중국지역까지 커버하는 서비스로 확대 개편할 계획을 갖고 있어
명실공히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하는 풀컨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李사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물량집화도 자사의 복합운송파트 영업력
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시켜 나갈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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