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이 '2014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
BPA는 임기택 사장이 18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2014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기택 사장은 올해 세계 경기침체와 글로벌 해운선사동맹의 강화로 인한 각국 항만의 치열한 경쟁, 중국과 일본의 부산항 견제적책에도 불구하고 유럽, 중국, 일본 등을 직접 찾아가 글로벌 마케팅과 고객제일경영을 펼쳐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인 1,850만개(20피트 컨테이너)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기택 사장은 세계 경기침체와 각국 항만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산항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인재양성에 두고 과감한 교육투자와 양질의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케팅 전담인력을 지속 양성하고 국외교육을 통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육성, 조직 성장동력인 여성인재를 핵심인재로 양성하는 등 인적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사정 항만산업평화 공동선언 등 위기타계에 앞장서서 부산항이 세계 5위항만으로 지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만경영정상화 이행 우수기관선정, 사회공헌활동, 상생경영실현 등 사회적 신뢰구축을 통한 국민에게 존경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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