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1 10:44

국토부, 대한항공 여객기 램프리턴 '조사 착수'

승무원 간 진술 엇갈려 탑승객 참고인 조사
대한항공 램프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조사팀(8명)을 구성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총 10명에 대해 사실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10일까지 조사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해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항공사에 탑승객 명단 및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승객 인터뷰와 미국 뉴욕공항의 항공기 지상이동 정보 등을 확보하고, 조만간 승객인터뷰 등을 마무리해 그 결과를 토대로 금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우선 대한항공 램프리턴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의 적용여부 등을 검토하여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도 동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국토부는 관련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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