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12:48

인천항 ‘컨’물동량 100만TEU 돌파시점 해마다 빨라져

지난해보다 11일 단축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TEU 돌파 일자가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

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IPA가 설립된 2005년 이후 매년 컨테이너 처리량 100만TEU를 돌파한 일자를 확인한 결과, 그해 11월22일 최초 돌파 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을 제외하고는 기록달성 날짜가 지속적으로 빨라졌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상반기 중인 6월24일에 연간 누적 처리량 100만TEU를 돌파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연말에는 개항 이후 최초로 연간 물동량 200만TEU를 돌파하는 역사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만TEU는 우리나라 항만에서는 부산항, 광양항에 이은 세 번째 기록. 올해는 6월13일에 누적 컨테이너 물량이 100만TEU를 넘어 100만7129TEU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도 11일이 더 단축됐다.

인천항의 이 같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신규 항로 개설과 대 중국 및 동남아시아와의 교역이 꾸준히 확대된데 크게 힘입은 덕으로 IPA는 보고 있다. 또 상반기 중에 중국이 춘제(春節)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매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IPA는 내년에 인천 신항 개장에 따라 하역능력이 더 좋아지고 신항 운영이 조기에 안정화되면 2016년에는 5월 중에 100만TEU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인천 신항 운영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물류 관련 업·단체와의 공동 마케팅과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2020년에는 상반기 중에 200만TEU를 돌파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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