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1 18:39

필리핀, 1~4월 ‘컨’물동량 전년比 5% 증가

마닐라항 적체 현상 여전히 심각
필리핀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항만청에 따르면 2014년도 1~4월 화물량은 6285만5천t으로 전년 동기 6580만t 대비 4.7% 증가했다. 총 화물량 중 외국화물은 전년 대비 5.76% 증가했고, 이 중에서 수입화물과 수출화물은 각 4.87%, 7% 증가했다. 필리핀내 화물은 3.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73만TEU로 지난해 167만TEU 대비 3.57% 증가했다. 외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이 중에서 수입화물과 수출화물은 각각 4.94%, 1.3% 증가했다. 필리핀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70만2769t를 기록해 작년도 67만4081mt 대비 4.26%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 2월에 시행된 트럭밴(낮시간트럭운송금지조항)의 영향으로 4월 한 달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도 처리량 43만1654TEU 대비 3.12%감소한 41만8204TEU를 기록했고 그 중에서도 외국화물은 6.05%나 감소한 24만7547TEU를 기록했다. 수입화물과 수출화물은 각각 4.16% 8.1% 줄었다.

올해 1~4월 마닐라항에는 선박의 기항이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마닐라항에서 기항이 취소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난다. 마닐라시의 트럭밴 시행이 항만 체선과 접안지연을 야기했고, 선사는 지연된 스케줄 회복을 위해 마닐라 기항을 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 1~4월 총 기항횟수는 11만3351회로 전년 동기 12만1841회 대비 현저히 줄었다. 올해 4월의 기항횟수는 837회로, 전년도 동기 수치 948회 대비 12% 감소했다.

필리핀 항만청 관계자는 “필리핀 기항의 회복 및 메트로 마닐라 전역의 트럭밴 조항 철회를 위한 장기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정부와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화주와 항만관계자, 포워더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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