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8 09:39

DHL코리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운송 파트너 선정

30개국 99편 영화 필름 및 장비 운송

DHL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서 영화제 관련 물류 업무를 총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 세계 여성영화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DHL코리아는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30개국 99편의 영화 필름을 비롯해 진행에 필요한 제반 물품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최첨단 모니터링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한다.

특히 국제영화제의 경우 해외 출품작들의 필름 반입과 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DHL의 역할이 영화제 운영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DHL코리아는 각국의 통관 규정과 법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영화제 일정에 앞선 신속한 통관은 물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필름의 특성을 감안하여 운송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코리아는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수 많은 국제 영화제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라며,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영화제와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있었던 것은 영화제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DHL이 가장 잘하는 운송이라는 역량을 통해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DHL코리아는 전세계 220여 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 영화제의 공식 운송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총 11개 영화제의 운송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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