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7 17:04

인천공항 인재개발원, 국제교육기관으로 재인증

무결점 교육품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항공전문 국제 교육기관(ICAO TRAINAIR PLUS)으로 공식적인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CAO는 세계 항공산업의 정책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서 전 세계 191개국을 회원국으로 하고 있다. ICAO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항공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TRAINAIR PLUS라는 교육기관 인증을 도입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4개 정회원 교육기관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 11월 ICAO로부터 세계 최초 정회원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이어, 지난해 12월 시행된 재인증 평가 수검에서 지적사항이 전무한 무결점 합격을 달성함으로써 24개 정회원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재인증을 통과했다. ICAO는 각 교육기관이 국제표준에 부합하고 최상의 교육품질을 유지하도록 3년에 한 번씩 평가항목만 8개 분야 227개에 이르는 매우 엄격한 재인증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재인증 수여식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ICAO 본부가 소재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 수여식에는 레이몬드 벤자민 ICAO 사무총장이 참석해 대상 기관들에 직접 재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재인증 수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외에도 싱가폴의 SAA(Singapore Aviation Academy)와 유럽의 JAA TO(Joint Aviation Authorities Training Organization)가 참석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공사 인재개발원은 인천공항 내 약 7천 명에 이르는 공사 및 협력업체 상주 운영인력의 전문가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려는 해외 공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항운영 및 관리분야의 국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비행장 검사, 항공보안 및 안전 등 공항운영 기본과정은 물론, 2013년에는 온실가스관리 과정을 개설하는 등 최근 항공업계의 트렌드를 교육과정 개발에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와 상업시설 운영 등 인천공항의 강점 분야를 다루는 실무 중심의 과정은 인천공항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개발도상국 공항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5년간 97개국 2,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항공강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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