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교통 운수부가 정리한 10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1594만9천TEU였다. 내용은 외항화물은 7% 증가한 1432만TEU, 내항화물은 5% 감소한 163만TEU를 기록했다.
10월 무역 물동량은 10% 증가한 2억7594만t이었다. 이 중, 외항화물은 10% 증가한 2억5149만톤을, 내항화물은 10% 증가한 2445만톤을 기록했다.
항구별 컨테이너 취급량은 1위는 상하이 277만TEU(3% 증가), 2위는 선전 198만TEU(3% 증가)였다. 증가율은 낮지만, 두 항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7월 이래 처음이다. 3위인 광저우는 21% 증가한 140만TEU를 기록했다. 9월에 3위였던 닝보는 5% 증가한 139만TEU로 4위로 하락했다. 5위는 칭다오로 4% 증가한 126만TEU를 기록했다.
6~10위는 톈진(108만TEU), 다롄(90만TEU), 샤먼(73만TEU), 잉커우(46만TEU), 롄윈강(45만TEU)으로 다섯 항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다롄은 23%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1~10월 중국 전항만의 누적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억5687만TEU를 기록했다. 항구별로는 1위 상하이(2793만TEU), 2위 선전(1926만TEU), 3위 닝보(1457만TEU)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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