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1~8월 신조선 및 해양구조물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124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주 척수는 25척 증가한 36척이었다. 금액기준 선종별 비율은 굴착장치 43%, 생산설비 27%, LNG(액화천연가스)선 22%, 컨테이너선 5%, 해상풍차설치선 2%, 유조선 1%다.
삼성중공업은 8월 한국거래소 고시 기준으로 LNG선 4척을 계약 체결했다.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2척을 총 4416억원(약 3억9652만 달러), 1척당 1억9826만달러에 수주했다. 발주사와 선형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그리스계 선주 가스로그로부터 17만4000㎥형을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 납기일은 2016년 10월 말까지다.
이 밖에 영국 플랙스 LNG로부터 2척을 총 4465억원(약 4억240만달러), 1척당 2억 120만달러 수준에 수주했다. 선형은 17만4000㎥로, 납기일은 2017년 3월말까지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9.5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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