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4 13:10

中 전자상거래기업, 물류업 진출 활발

자체 물류센터 구축 서둘러

중국에서 전자상거래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물류업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거웨이민(葛偉民)  상하이사회과학원 연구원이 쓴 '전자상거래의  비약적인  발전과  물류업  진출  러시'란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교역규모는 2000년 800만 위안에 불과했으나, 2012년 8.5조 위안으로 급증했고, 2013년 10.6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2년 B2C 교역액의 사회전체소매소비액비중은 6.2%에  달했으며, 2015년 1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발전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중국이 빠르고, 저렴한 물류ㆍ택배시스템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미국의 전자상거래(온라인 소매)의 사회전체소매소비액 비중은 6%가 약간 넘어 중국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전자상거래 배송은 2~3주가 소요되는데 반해, 중국은 현재 2~3일 만에 배송되며, 1일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같은 대도시의 경우 이미 1일 2~3회 배송을 실현하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빠른 배송을 실현하려면, 3자 물류에 의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에 따라 일부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자체 물류시스템 구축, 물류업으로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대대적으로 자체 물류센터 구축을 시작했다.

징동상청이 35억 위안을 투자해 상하이에 건설한 물류센터 ‘아시아 1호’가 2013년 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쑤닝윈상(이하 ‘쑤닝’)도 2015년까지 200억 위안을 투자해 중국 전역에 12개 지역자동화분류센터 및 60개 배송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쉰왕 역시 2013년 중국 전역에 10여 개의 보관·배송센터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쑤닝의 경우 이미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창고·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쑤닝은 베이징, 선양, 톈진, 난징 등 11개 도시에 물류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하얼빈, 칭다오, 광저우, 샤먼 등 16개 도시에 물류기지를 건설 중이다. 

그 밖에 베이징, 선양, 청두, 광저우, 우한 등지에 소화물 자동분류 창고시스템을 구축해 소화물 저장 공간을 확충하고, 배송 능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또 배송측면에서도 도로를 중심으로 하고 철도, 항공을 보조로 하는 간선운송 노선을 구축하고, 1600km  24시간 배송을 실현할 계획이다. 

쑤닝은 현재 베이징, 상하이, 장쑤성 등 11개 성ㆍ시에서 택배업무경영허가증을 획득한 상태다.

그 밖에도 쑤닝은 중국 전역에 10~12개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데이터센터를 건설하여 파트너 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자기업들도 역시 중국 물류업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10월, 세계 최대의 산업용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호주 굿맨그룹(Goodman  Group)의 ‘굿맨푸동공항 물류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굿맨그룹은 향후 3~5년간 중국 투자금액을 19억 위안에서 190억 위안으로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또 글로벌물류부동산기업 프로로지스(ProLogis) 역시 2003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급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로로지스는 현재 중국 29개 도시 103개 물류원구에 투자 및 건설ㆍ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총 임대 면적은 1150만m²에 달하며, 중국의 주요 공항, 항만, 고속도로, 가공기지 및 소비시장을 연계하는 물류·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밖에도 싱가포르의 부동산기업 메이플트리(Mapletree), 아쎈다스(ascendas) 등도 중국 내 하이엔드 물류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적이다.

하이엔드 물류창고의 임대료 연투자회수율은 통상 10%정도에 달해, 공장 및 일반창고보다 훨씬 높으며, 주택 및 상가 투자회수율보다도 높은 편이다. 

한 물류창고 전문가는 “하이엔드 창고는 비록 자산의 상승가치 측면에서는 주택 및 상가보다는 높지 않겠지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수요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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