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 OOCL은 발주한 1만3208TEU형 컨테이너선 10척 중 6호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NYK가 단기용선하는 이 컨테이너선은 <엔와이케이허미즈>(NYK 허미즈HERMES)로 명명됐으며, 두 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G6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 서비스 루프4에 투입된다.
OOCL은 지난 2011년 삼성중공업에 같은 선형 10척을 발주했으며, 그중 4척이 NYK에 3년간 단기용선된다.
1만TEU 이상의 대형선(ULCS)은 유럽계 선사를 중심으로 도입돼 오다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다른 선사, 얼라이언스들까지 도입에 동참하면서 유럽항로의 표준선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22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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