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9 21:15

우리바다 동해 명칭을 수호하라

국립해양조사원, 해군과 동해 홍보 업무협약체결

“바다를 통한 국제 협력이 상당히 많잖아요. 부처간 협력을 통해 「동해」 명칭을 국제사회에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찾아 계속 노력할 겁니다.” (박경철 국립해양조사원장)

동해 명칭 바로 알리기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의 일환으로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7월 19일(금) 진해에서 해군 순항훈련전단과 동해 명칭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그 동안 국제 사회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되고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KOICA 기술연수, 국제수로기구 능력배양기금 지원 등 다양한 국제적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해군사관생도 등으로 구성된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매년 전 세계를 항해하며 국제 연합훈련을 수행하고, 동시에 현지 방문 국가에서 위문공연과 다양한 한국 홍보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바다 동해 명칭의 정당성을 학술적, 논리적으로 설명한 Ocean Atlas of Korea, East Sea(동해 아틀라스) 책자를 제공하고, 해군순항전단은 책자를 이용하여 동해 명칭의 정당성을 현지 순방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6.25 전쟁 종전 60주년을 기념해 해군 순항전단이 14개 참전 국가들을 순방할 계획이며, 선박 내에 한국 홍보관을 설치하여 한국과 동해 명칭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어서 상당한 홍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일본은 최근의 역사인식 논란 속에서도 국제사회에 일본해 단독 표기 입장을 강화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해 보다 적극적인 동해 명칭 홍보와 국제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해군 순항훈련전단과 같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부부처, 산업계, 학계 등과의 협업 활동을 통해 동해 명칭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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