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은 지난달 27일 인도양을 운항중에 선체 중앙부분이 두동강이 나서 자력으로 운항하지 못하게 된 <MOL 컴퍼트>호의 상황을 발표했다.
전날 오후 11시(한국시각)에 두동강이 난 부분중 선체 전반부는 많은 컨테이너가 적재된 상태로 아라비아해 방면으로 예항(曳航)이 계속되고 있다.
선체 후반부는 기상악화로 예항작업에 착수하지 못했으며, 동북동 방향으로 계속해서 이동중이다. 또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선체 후반부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으며, 화물창 침수와 갑판 위에 적재되어 있는 화물이 유출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28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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