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27 17:23

[ 스타 크루즈(Star Cruises) 한국 진수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크루즈 회사인 스타 크루즈(Star Cruises)는 지
난 21일(금), 서울 조선호텔에서 새롭게 개발한 크루즈 상품인 수퍼스타 토
러스(Super Star Taurus)호를 한국시장에 알리기 위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사장이며 최고 경영자인 콜린 우(Colin Au), 마케팅 총괄을
맡은 수석 부사장 Cheong Tack Hoong, 아태 지역 세일즈를 담당하는 부사
장 Jean Teo 및 윤호준 한국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개가 넘는 여행
사와 여행업 관련 업체, 언론 매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수퍼스타 토러스(Super Star Taurus)는 오는 2000년 3월 12일부터 정기적인
운항을 시작하여 6월까지 운항하는 3박4일, 4박5일의 일정과 7월부터 8월
까지 운항하는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부산에서 출발하는 7
박8일 상품은 제주도와 일본의 벳부, 후쿠오카, 중국의 상하이, 푸투샨 섬
을 경유한다.
한편 스타 크루즈는 50.2%의 NCL Holdings(Norwegian Cruise Lines)을 지분
인수하여 전세계를 운항하는 일정을 가진 최초의 크루즈 회사로 거듭나 2
만1천여개의 객실 규모를 갖춘 18척의 선박으로 3번째로 큰 선박 회사가 되
었다고 크루즈측이 밝혔다. 현재 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는 9척 기선의
승선 항구로는 싱가포르, 포트 클랑(말레이시아), 푸켓, 방콕, 홍콩, 타이
페이, 고베와 오사카로 아시아 전역에 정박하고 있다.
스타 크루즈의 콜린 우는“스타 크루즈가 연중 내내 운항하는 일정으로 아
태 지역의 가장 이국적인 섬과 관광지를 9개의 기선으로 크루즈 운항 중이
며 아시아 특유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총 2만5천톤수에 달하는 수퍼스타 토러스는 길이 150M, 넓이 25M로 최대 96
0명의 승객이 승선 가능하고 10개의 데크와 480개의 객실로 구성되었다. 또
일식, 중식, 이탈리안 및 서양식의 다양한 식사가 준비된 레스토랑이 마련
, 510여 석의 대형 극장식 공연장,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농구장, 유아
놀이방 등의 각종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선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레저 활동과 편리함과 여유로움을 갖춘
폭넓은 시설을 통해 여행사는 스타 크루즈와의 윈윈 전략(Win-Win Tie-ups)
을 이루어 기회를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며 콜린 우 사장은 덧붙였다.
우수성을 공인받은 스타 크루즈가 아태 지역 관광산업의 질높은 서비스를
반영하는 승무원 대 승객의 높은 비율이 선상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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