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의 일본 총대리점인 남성해운 저팬은 이달부터 일본 - 타이완 서비스를 개시한다. 남성해운의 외항 정기항로와 남성해운 저팬 자회사인 스타 익스프레스의 하우스 B/L(선하증권) 등을 활용해 일본의 지방항과 타이완의 카오슝, 타이중, 지륭 등 3개항에 대해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NVOCC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스타 익스프레스는 업무범위를 확대해 현재 인도 등에서 행하고 있는 업무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 현지 대리점과의 계약도 거의 마친 상태로 택배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
남성해운 저팬에 의한 일본 - 타이완 서비스는 부산 환적으로 일본과 타이완을 연결한다. 남성해운은 타이완 항로를 취항치 않기 때문에 타이완 선사의 부산 - 타이완 항로 선복을 이용한다. 일본 - 부산 간 남성해운의 정기항로와 협력선사의 항로로, 일본 - 타이완 간 수송을 담당한다.
하우스 /L은 스타 익스프레스의 것을 활용하고 타이완행, 타이완발 화물에 대응한다. 컨테이너도 남성해운의 것이 사용되며, 남성해운이 기항하는 일본 국내 항만과 지륭, 타이중, 카오슝지역의 수송을 원활하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트랜짓타임도 니이가다 등 대부분의 항에서 업계 타사와 비교해 빠른 것도 특장점이다.
남성해운 저팬은 올 4월 조직을 변경해 지금까지의 부(部)체제를 팀제로 바꾸고 물류부문을 담당하는 로지스틱스팀을 설치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
남성해운은 일본 국내 32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일항로와 일중 다이렉트 서비스를 운항하고 있음과 함께 부산과 중국 각지, 태국, 베트남 항로도 가지고 있다.
* 출처 : 8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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