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3 14:09

올 10월 전국 컨물동량, 15% 증가

부산항 환적거점 확대 지속

국토해양부는 금년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289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300만 톤)에 비해 9.6%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10억 7,811만 톤으로 전년 동기(9억 9,315만 톤)에 비해 8.6% 증가했다.

항만별로 보면, 울산항과 평택․당진항 및 부산항은 기계류와 유류 및 섬유류 등의 수출입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0.2%, 16.7% 및 13.3% 증가했고, 인천항은 모래, 시멘트,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4.1%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유류와 화공품 및 유연탄의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6%, 9.1% 및 8.7% 각각 증가한 반면, 모래는 전년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금년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881천TEU로 전년 동월(1,625천TEU)에 비해 15.8%(256천TEU) 신장했다. 화물별로 보면 수출입화물(1,161천TEU) 및 환적화물(682천TEU)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93천TEU) 및 30.5%(159천TEU) 신장했다.

수출입화물은 유럽의 경기침체 등 세계경제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환적화물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1,411천TEU를 처리했으며, 특히 환적화물은 북중국 항만의 빈번한 포트 클로징에 따른 부산항 대체환적이 집중 발생하면서 대폭 증가(30.7%) 했다. 이는 작년 5월(31.9%)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높은 증가율이다.

광양항은 수출입화물은 다소 감소했으나, 환적화물 유치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184천TEU를 처리했으며, 인천항은 중국 및 동남아(베트남, 태국) 등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한 156천TEU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우려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입화물이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선사의 부산항 환적거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이 추세로 간다면, 12월 초에는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1,500만TEU, 전국항만 2천만TEU시대를 조기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6,050천TEU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 부산항은 전년동월대비 19.7% 증가한 1,411천TEU를 처리해 세계 10대 항만중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닝보-저우산항과의 격차(799천→1,007천TEU)를 벌리며 세계 5위를 유지했으며, 닝보-저우산항(1,198천TEU)은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하며 6위를 지켰다.

 상하이항은 전년동월대비 12.3% 증가한 2,650천TEU를 처리하며 세계 1위자리를 계속 고수하고 있으며 환적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항(7.4%증가, 2,569천TEU), 홍콩항(7.0%증가, 2,067천TEU)은 각각 2, 3위를 유지했다.

광저우항(8위, 1,266천TEU), 텐진항(9위, 1,020천TEU)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9.3%, 14.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선전항(4위, 1,961천TEU) 및 칭다오항(7위, 1,080천TEU)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5.6%, 2.3% 증가하는데 그쳤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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