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3 14:18

DHL, 천안 서비스 센터 개장

세계적인 종합 물류기업 DHL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에 ‘DHL 천안 서비스 센 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종합 물류기업 DHL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에 ‘DHL 천안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은 최근 반도체와 LCD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천안 지역의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만 146개 기업이 입주한 천안 지역은 매년 두자리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물류 중심지다. DHL 코리아의 천안 서 비스 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됨으로써 천안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 의 해외 수출입 업무 지원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DHL 천안 서비스 센터는 기존보다 2.5배 확장된 작업장과 컨베이 어 시스템의 도입으로 두배 이상 빠르게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CCTV 및 최첨단 보안 시설이 도입돼 배송의 안전성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


특히 당일 접수 마감 시간이 30분 연장돼 고객들이 더 늦은 시간까 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된 천안 서비스 센터 공식 오 픈 기념식은 본사 임원진과 천안 지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감사 행사로 치러졌다. DHL코리아의 크리스 캘런(Chris Callen) 대표 이사와 임원들이 천 안 지역 직원들을 위해 손수 아침식사를 마련했으며, 주변 고객들에게 송편을 돌리 며 고객 우선 가치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DHL 코리아의 크리스 캘런(Chris Callen) 대표 이사는 “천안 지역 은 수도권에 인접한데다 잘 갖추어진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요 IT 기업들이 소재 해 있는 핵심 산업 도시이다” 며 “이번 천안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이 지역의 수출 입 상품을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됐으며, DHL은 국내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 라고 밝혔다.<배종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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