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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15:35

신년특집 기획취재 “물류업계, 스마트폰 열기 뜨겁다”

스마트폰 도입으로 패러다임 변화 택배업계, 스마트폰 통해 업무처리속도 높여 항공ㆍ해운 업계도 스마트폰 속속 도입

 

 

신년특집 기획취재
“물류업계, 스마트폰 열기 뜨겁다”

스마트폰 도입으로 패러다임 변화
택배업계, 스마트폰 통해 업무처리속도 높여
항공ㆍ해운 업계도 스마트폰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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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기업들은 저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2011년을 어 떻게 이끌어갈지 전략 구상에 들어갔다. 전략 구상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영 키워드’, ‘트렌드’, ‘핫이슈’를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2011년 ‘핫이 슈’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슈 중 가장 핫이슈는 젊은층을 넘어 중년층에게도 각광받 고 있는 ‘스마트폰’일 것이다. 지난해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은 이젠 열풍의 수준 을 넘어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를 개시하고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이긴 하지만 앞으로 이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물류업계는 어떠할까? 두말하면 잔소리다. 국내 굴지의 물 류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활용한 업무 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물류기업이 어떤 식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CJ 택배’ 앱, 도입 후 2만명이상 내려 받아
 
물류업계 신흥 강자 로 떠오르고 있는 CJ GLS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업계 최초로 기존 온ㆍ오프라인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CJ택 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아이폰 앱을 선보였으며, 11월에는 안드로이드 OS용 앱과 모바일 웹사이트까지 오픈하며 모든 스 마트폰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J택배’ 아이폰 어플리케 이션은 아이폰에서 택배 예약 접수와 배송 상황 조회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 까운 택배 대리점 위치와 주소, 발송 물품의 무게와 거리에 따른 택배 예상요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서비스 이용 중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온라인 고객센터 로 문의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고객센터(1588-5353)로 전화 연결도 가능 하다. 기존에 택배 배송 상황만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있었으나, ‘CJ택 배’와 같이 기존 온ㆍ오프라인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처음으로 출시됐다.
정보전략팀 윤태혁 부장은 “최근 스 마트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택배 서비 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 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GLS는 지난해 11월엔 기존 아이폰 CJ택배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용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모든 스마트폰으로 CJ택배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새롭게 개발한 CJ택배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 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택배 예약 접수, 배송 조회, 택배 대리점 검색, 예상요 금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오픈한 배송 조회 전 용모바일 웹사이트(m.cjgls.co.kr)를 보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모 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외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CJ택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CJ GLS에 따르 면 지금까지 총 2만 여명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CJ택배’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 았으며, 월평균 약 10만여 건의 배송 조회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와 함께 CJ GLS는 “RF시스템을 활용한 PDA와 스캔폰(바코드 스캐너 기능을 추가한 휴대전화)가 택배 현장에 도입된 후, 한층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 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배송을 끝낸 후 저녁마다 사무실에서 일일이 운송장 번호 를 데이터로 입력해야 배송 조회가 가능했으나, 배송기사들이 PDA를 이용해 운송장 에 붙은 바코드를 읽어내는 즉시 해당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전송되면서 택배 화물 의 실시간 위치 파악이 가능해졌다고 부연설명했다.

국내최대 물류기업인 대한통운은 구랍 27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용 택배 어플리 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폰에서 택배 접수 및 반품 접 수, 운송장 조회와 요금 조회, 택배영업소 위치 찾기 등 택배와 관련한 모든 것이 가 능하다. 특히 고객센터에 문자로 문의내용을 전송하면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스 마트 폰과 휴대전화에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택배 모바일 홈페이지도 개발했 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단말기에서 택배 예약접수를 할 수 있다. 대한통운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에서 본인 실명인증을 한 뒤 일반 인터넷 환경에서처 럼 택배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집화 요청이 바로 해당 택배기사에 게 전달되므로 낮 12시 이전까지 접수하면 당일 오후에 집화가 가능하며, 기존 배송 조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각종 업무를 스마트 폰으로 처 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도 구축하고 있다”며, “그룹 전체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계획에 따라 대한통운도 사내 게시판, 메일확인, 결제 등의 업무를 스마트 폰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의 활용으로 현장직이나 영업직 등 사무실 밖 근무가 많은 직원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 관계 자는 “스마트폰의 확산이라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택배 서 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으며, 정보기술을 통한 고객만 족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택배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 잡기에 나섰 다. 대한통운은 구랍 27일부터 올1월 26일까지 대한통운 택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3대와 던킨 도너츠 베이글 3천 개를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월 31일 대한통운택배 홈페이지를 통 해 발표될 예정이다.

(주)한진, 스마트폰 4,000여대 택배현장 전역에 도입

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석태수)은 스마트폰과 첨단 택배 IT기기 도입을 통해 고 객가치 극대화 및 녹색물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진의 택배사업부문인 한진택배는 올 1월부터 핸디터미널(Handy Terminal)인 PDA에 이어, 차세대 첨단 IT장비인 ‘스마 트 폰’을 도입해, 전국 택배전역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진에 따르면, 프로그램 테스트, 현업 시범적용 등 한달간의 시험운영(Pilot Test)을 거쳐, 우선적으로 3,000 여대의 스마트 폰을 택배현장 전역에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로 1,000대 규모의 스마트 폰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 이 도입 운용 중인 스마트 폰은 전자서명, 전자수첩 등의 PDA 기능과 바코드 스캐너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첨단 택배 IT장비로 단말기 가격과 음성통화·데이터전송 등 의 통신료가 저렴해 비용절감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과 휴대와 조작이 용이하다는 특 징이다. 또 다소 무겁고 비싼 PDA의 단점과 현장에서 물건 배송확인 전자서명을 할 수 없다는 스캔폰(핸드폰+스캐너)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장비로 꼽힌다.
한진 관계자는 “스마트 폰 도입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상품 정보 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적관리, 고객 응대서비스 향상 등 기본 본연의 택 배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서비스 품질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 다”고 전했다.
이어 “지퍼 라이터 크기의 스마트 폰으로 현장에서 바로 작업내 역 전송과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보다 정밀한 실시간 상품내역 조회뿐 아 니라, 신뢰성과 정확성이 더욱 강화된 물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 다.
한진은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운행정보의 정시성 확대를 통해 최적 배송경로 조회와 최단거리 운행이 가능해져 집배송 시간 단축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 등 녹 색물류 실천을 위한 IT기반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김기선 전무는 “스마트 폰 도입으로 국내 택배업계에서는 유일 하게 집배송 내역, 고객서비스 처리현황 등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지향 IT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택배 현장에서 바로 작업내역을 처리 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정시성이 강화된 물류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 록 경기침체로 녹록하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한진은 앞으로도 서비스에 대한 지속 적인 투자 활성화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강화는 물론, 운영효율화 제고 및 녹색물류 체계 구축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현대로지엠은 신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핸드폰에 스캐너를 결합시킨 스캔폰 5,200여대를 전국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스캔폰은 부피와 무게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전송속도가 기존 PDA보다 크 게 향상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가 있다”며, “화물의 실시간으로 추적 이 가능해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도 고객 문의 및 응대에 적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 어 고객만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도 입하지 않은 현대로지엠은 올해 스마트폰 도입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관계자는 “2011년에는 스마트폰 도입을 위해 TFT를 구성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 나로 TNS, 스마트폰 통해 화물위치추적서비스 제공

국내외 약 800여 개 고객사의 수출입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나로TNS는 지 난해 7월부터 자사의 물류시스템과 연동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을 통해 화물위치추적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로TNS는 물류특성 상 시시각각 변하는 화물의 추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데 한계를 느껴오다 최 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폰에 주목해 3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안드로이드폰용 어 플리케이션을 물류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어플리케이션은 고객이 자신의 화물 위치와 처리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선하증권 (B/L) 레이블에 있는 바코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스캔하면 화물의 처리이 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로TNS는 어플리케이션을 홍콩 등 남중국 지역에 먼저 적용 한 뒤 점진적으로 전 법인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폰과 윈도폰용 어플 리케이션도 연내 출시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운업계도 “스마트폰 없인 안 돼~”

국내 해운업의 대표주자 현대상선은 국내 해운회사 최초로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 한 고객용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 HMM스마트(m.hmm21.com)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의 고 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화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 공받을 수 있게 됐다. HMM스마트는 화물 위치추적, 선박 스케줄, 항구별·항로별 운 항정보 등 다양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상선의 전 세계 법인 및 지점의 담당 자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전화 연결도 즉시 가능하다.
특히 화물 에 대한 조회 서비스 메뉴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선하증권번호나 컨테이너번호를 모를 경우에도 ‘나의 화물정보’(My Shipment) 에 로그인해 수송 중인 자신의 화물위치를 추적하고 도착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 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해외와 거래 하는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화물에 대한 정보를 원해 이런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향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보다 빠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HMM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MM스마트 서비스는 현재 국내외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 기종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진해운 역시 스마트폰 전용 Mobile Web 서비스(m.hanjin.com)를 개시했다. 한진 해운은 올해 1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동 서비스는 기존에 개발된 모바일 웹 서비 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폰에 최적화 시킨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화물 추적, 선박추적, 항구별 스케줄 외에 ‘나의 화물추적’(My Tracking), ‘화물통지 서비스’(Visibility Summary), ‘구간별 스케줄’(Point to Point Schedule)등 다양 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텍스트가 아닌 아이콘으로 초기 메뉴를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의 이용 편이도를 더욱 높였으며, 선하증권 번호나 컨테이너 번호를 모를 경우에도 '나의 화물 추적'과 '화물통지 서비스'를 통해 화물 위치를 파악하고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화물통지 서비스 의 경우 고객의 모든 화물이 예약 확정(Booking Confirm) 단계부터 공 컨테이너 회송 (Empty Container Return) 까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 객화물에 대한 가시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항공업계 역시 스마트폰 열풍

항공업계에도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으 로 비행 스케줄 확인 등 항공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한항공 애플 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항 공 스케줄 안내를 비롯해 예약 확인, 잔여 좌석 조회, 항공기 출·도착 현황, 항공 운임 및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조회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한편, 안 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엔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 동 유럽 CF ‘이야기로 만나는 새로운 동유럽여행’ 동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메뉴도 추가했다. 대한항공 어 플리케이션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가지 언어로 제공돼 외국인 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5월에 도입한 아이폰 대한항공 애플리케이션 은 12만건 이상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 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아시아나항공은 아이폰에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아시아나 어플리케이션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실시간 출발ㆍ도착 정보, 잔여 좌석 조회, 예약 확인 및 최신 운항시간표를 비롯해 개인 마일리지 조회와 지점, 공항 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지난해 10월에 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을 통해 기내 좌석배 정 및 탑승권 발급이 가능한 체크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시아나 애플 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은 국내선 예약 및 항공권 구매를 완료한 후에 원하는 기내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좌석배정 완료 후 발급되는 QR바코드를 통해 김포, 제주 등 6개 국내선 공항에 설치된 탑승권 자동 발급기에서 간단하게 탑승권 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국제선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배종완 기 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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