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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물류 허브 부산신항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 갖춰
고객위주 4자물류환경
만들기 위한 연구에 총력
대한민국 최대 항만인 이곳 부산항, 동북아 물류 허브 항만으로 발돋움하려
고 힘찬 몸짓을 하는 부산신항에는 개장 이래 현재 13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
항만에서 수많은 화물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태남 신항만 물류센터는 신항만
입구로부터 불과 630여 미터 떨어진 강서구 녹산 국가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태남물류센터는 부산신항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인 2001년 5월 설립돼 지금까지
운영돼 오고 있는 태남 계열의 지주회사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내적인 기업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월평균 20피트 컨테이너 600개 작업
태남물류센터는 총부지 17,680㎡(5,360평)에 건축면적은 A동 5,260㎡(1,584평), D
동 4,125㎡(1,250평 3층)의 규모로 총 4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부터 추가로
제1야드 6,824㎡(2,068평), 제2야드 4,158㎡(1,260평)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물류창고의 기본 기능인 CY/CFS기능 외에 990㎡(300평)의 위험물 창고를 보유
해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2야드의 경우 부산
시에서 신항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바지선 전용부두를 공사하고 있어 향후 바지선
을 이용한 중량, 대형화물 등의 필수적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태남물류센터
는 월평균 20피트 컨테이너 600개를 작업할 수 있으며, 일반화물 10,000톤, LME
(London Metal Exchange) 화물 20,000톤을 보관할 수 있다.
부산신항은 지난 4월
한진해운 터미널의 본격적인 운영을 필두로 본격적인 기지개를 펼쳐가고 있다.
부산신항만(주)에서 운영할 당시와 비교해 한진해운의 본격적인 기항으로 올 2009년
물동량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태남물류센터 역시 각종 물류 운송기기를 구
비해 대 화주 서비스를 보다 높일 전망이다. 태남물류센터는 화물용 엘리베이터 3
대, 지게차 12대, 오토레이터(수직반송기) 4대, 컨트리크레인(25톤), 호이스트 등을
보유해 높은 화물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태남물류센터는 부산신항을 이용
하는 전국의 수출입화물에 대한 CY/CFS로서의 충분한 기능을 발휘해 컨테이너 반출
입 및 LCL콘솔 화물의 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며, 제조업체 및 일반 무역회사의 화주
를 위한 자가 창고로서의 이용과 일반내국화물의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으로도 주목받
고 있다.
부산신항으로의 편리한 접근성
올해로 개장 4주년을 맞게 되는 부산신항은 현재 부산북항의 개발 및 발전 계획
에 의거해 북항 내 재래부두 및 일반 부두의 폐쇄와 재개발로 인한 대체 항만으로 발
전되고 있다. 또 동북아 중심 허브 항만으로서의 기능을 필두로 넓은 배후 물류단지
및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물류의 생산과 운송에 최적의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
한 이점으로 현재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는 세계 유수의 물류기업이 진출하여 활발
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긴 열도로 인한 물류운송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일
본 기업이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일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
다.
현재 조선, 기계, 자동차 산업이 밀집한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태남
물류센터는 부산신항으로부터 불과 630여 미터 떨어져 위치해 물류보관 및 운송에 많
은 이점을 주고 있다. 또 가덕 I.C와 인접해 경부, 구마, 남해, 대진 고속도로와 편
리한 접근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완공될 부산북항과 연계하는 도로가 완공되는
시점에는 부산신항을 이용하는 편리함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이 원하는 4자물류환경 만들터
‘안전성, 경제성, 신속성’을 바탕으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다는 조부래 대표
이사는 창고 운영에 있어 많은 요소가 고객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고 강조 한다.
이를 위해 철골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된 건축물에 자체 CCTV 및 24시간 무인 경
비 시스템을 설치, 고객이 믿고 맡긴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
께 대물배상, 화재보험에 가입해 안전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지만, 우선 기본 목표는 전년대비
200%의 매출 신장을 토대로 향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조
부래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선 전 계열사의
인적네트워크구성을 통해 기업의 주요 정책결정의 일원화를 구축, 현 시대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할 것입니다.
한편 4자물류로의 전환을 대
비한 인프라 구축 작업을 통해 물류의 문전연결 서비스 및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
는 기업으로 변신할 것입니다”라고 구체적인 전략도 밝혔다.
4자물류로의 전환
에 대해선 “현재 조선, 자동차, 기계 산업이 밀집한 이곳 녹산산업단지에서 중요한
화물인 조선기자재, 중공업 화물 및 각종 화물에 대한 선적/하역, 운송, 쇼링, 포장
등의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의 서비스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4자 물류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우리나라 최대의 수출입항만이지만 이곳에
종사하는 기업 대다수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거기에 비
해 저희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이겠지만 부산 향토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내
실 있는 물류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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