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2 15:46

택배 빅4, 설특수기간 하루 60만상자 예상

☞ 포장을 튼튼히 하거나 포장에 자신이 없는 경우 방문한 택배직원에게 요청한다. ☞ 신문지를 동그랗게 구겨 물품 주위를 감싸 완충지로 이용할 경우 물품파손을 최소 화할 수 있다.

올해 설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택배기업들이 특별 수송시스템을 가동하고
설 특수 공략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물량은 지난해 명절보다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소량의 고가품보다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고 과일, 육류 등
선물 가격도 지난해 보다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 특수기간중 택배 물량
은 55만~60만박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택배는 18일부터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설날 연휴 일주일
전엔 취급물량이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택배는 원활한 배송물량 처리를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천여대의 차량과 터미
널 분류인력을 70% 가량 추가 배치하는 한편 콜센터에도 60% 늘어난 상담원 인력을
투입해 고객들의 요청에 대처할 계획. 아울러 본사 사무직 직원 400여명도 현장에 투
입된다.


한진은 설 특수기 택배가 시작되는 이달 28일부터 하루 평균 50여만상자로 물량
이 늘어나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5만상자에서 최고 60만상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설 특수기가 껴 있는 1월 한달간 물동량은 예년보다 35% 늘어난 총 900
만상자로 예상했다.


한진은 전국 3200여 대의 택배 차량을 풀가동하는 한편 500여대의 임시 차량을 추
가로 확보하고 터미널 분류 작업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대한통운은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설 특수기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갔
다.


대한통운은 올해 설 특수기간 동안 지난해 설보다 46% 증가한 일일 평균 60만상자
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8일엔 최대 물량이 몰려 지난해 추석 일일
최대 물량인 80만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통운은 4천여대의 집배송 차량을 철저히 정비하고 물량 급증에 대비해 10% 이
상의 차량을 협력업체 등을 통해 추가로 확보하고 상하차, 분류직 아르바이트 직원
도 추가모집했다. 강설에 대비해 스노우 체인과 삽 등 제설도구도 차량에 비치했다.
대전통합콜센터는 몇 달 전부터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상담원 60여 명을 추가로 선
발해 상담전화가 몰리는 설 특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CJ GLS는 2006년 인수한 CJ HTH와 연계해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를 설 특수 운
영기간으로 정했다. CJ GLS는 특수기간인 이달 27일부터 2월13일까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494만상자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8일엔 가장 많은 물량인 69
만상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CJ GLS는 CJ HTH와 옥천 및 청원 허브터미널, 70여개 서브터미널을 통합운영하는
한편 4천여대에 달하는 차량을 총동원한다는 전략이다. CJ GLS와 CJ HTH는 올해 상반
기를 목표로 통합작업을 진행 중이다.


CJ GLS는 다음달 2일까지 집화를 마감하고 명절 연휴 전날까지는 배송에만 주력
할 계획이다.


이밖에 택배사들은 설 특수시간중 가용한 운송수단을 총동원할 태세다. 기동성이
뛰어난 퀵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콜밴, 용차 및 직원차량까지 즉시 활용할 방침이
다. 또 당일 지방 배송을 요하는 긴급화물은 항공택배가 이용된다. 항공택배는 5시간
만에 수송이 가능해 명절특수기에 인기가 높다.


현대택배와 대한통운은 설 특수기간동안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해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날택배 이용 이렇게


설날특수기간동안은 물량이 평소보다 50~80% 가량 증가하고 농수산물 등의 품목
이 전체 물량의 40%이상을 차지한다. 배송지연등 사고가 평소에 비해 높은 것은 물론
이다. 때문에 택배 피해보상을 제대로 받으려면 상품발송시 품명과 가격을 정확히 명
시해야한다.


택배물품은 통상 고객이 배송하기 전 직접 포장하기 때문에 택배사원이 직접 물품
을 확인하지 못하고 송장에 기재된 내역만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고객의
실수를 발견하기가 어렵다. 또 할증료를 내지 않고 취급불가 품목을 보내기 위해 실
제와 다르게 송장을 작성해 물품을 발송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과 업체간의 분
쟁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운송장은 나중에 분실·파손이나 잘못 배달되는 사고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반
드시 보관해야 한다. 또 운송장 작성시 보내는 물품의 내용과 물품의 가액을 기입해
놓으면 화물사고 발생시 처리가 한결 쉽다.


운송장에는 반드시 화물 내용과 가액을 기입하고, 작성된 운송장은 꼭 보관해야
불이익이 없다. 화물사고시 보상처리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주일 정도 소요되며 빠른
처리를 위해서라도 운송장 기입은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올해 설날은 연휴가 길어 귀성이 2월2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물품의 적기도착
을 위해선 늦어도 설날 연휴가 시작되기 4일전인 1월29일 발송을 마치는게 좋다.


◆택배사고 줄이는 포장법
☞ 포장을 튼튼히 하거나 포장에 자신이 없는 경우
방문한 택배직원에게 요청한다.
☞ 신문지를 동그랗게 구겨 물품 주위를 감싸 완
충지로 이용할 경우 물품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꿀, 한약재등은 병보다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입구를 밀봉하는 것이 안전하다.
☞ 종류가 다양할 때는 작
은 상자에 종류별로 각각 나눠 포장한 후 큰 박스에 넣어 꼼꼼히 다시 포장해야 안전
하다.


◆택배 화물사고 보상 쉽게 받는 요령
☞ 운송장을 꼼꼼하게 작성(물품명, 가
격기입)
☞ 파손변질 우려 물품은 사전에 택배사원에게 충분히 설명
☞ 배송받
은 물품의 상태가 양호한지 물건수령시 택배사원에게 확인
☞ 피해 발생시 문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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