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지역에 GLOVIS GEORGIA LLC(글로비스 조지
아)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비스는 올해 터키법인과 체코법인에 이어 세 번째로 해외법인을 설립하게 됐
으며, 미국 내에 4개의 현지법인을 가지게 됐다.
이번 법인설립은 2009년 11월 양산 예정인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의 부품조달에
서부터 완성차 물류까지 물류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79만m2 규모의 통합
물류센터(Consolidation Center) 및 VPC (Vehicle Processing Center) 등 업무를 수
행할 계획이다.
연산 26만대 규모의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은 현대자동차 알라바마 공장과 함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글로비스는 그동안 미국 현대자동차 알라바마 공
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CKD 및 조달물류, 완성
차 출하, 방청처리 및 유통가공서비스까지 자동차물류의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
다.
글로비스는 이번 조지아법인 설립으로 총 16개의 해외물류 거점을 보유하게 됐
고, 12개 해외 법인과 2개 지사, 2개 해외사무소의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했다.
또 글로벌 SCM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
다.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