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30 09:31

환적물동량 강세, 전국 8월 컨물동량 6.6% 증가

부산항 두 자릿수 증가
환적화물의 강세로 8월에도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이 성장 곡선을 그렸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 전국 무역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177만8천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수출입화물은 105만2천TEU은 0.5%(5천TEU) 감소한 반면 환적화물은 68만9천TEU로 18.3%(10만6천TEU) 늘어났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8월 한달 동안 137만TEU를 처리, 1년 전에 비해 11.7% 증가한 성과를 냈다. 수출화물과 수입화물은 각각 33만1천TEU 33만8천TEU로 4.1% 5.1% 성장했으며 환적화물은 55만1천TEU를 기록, 19.8% 늘어났다. 환적화물은 글로벌 선사의 부산항 환적거점 확대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했다.

광양항은 같은 달 14만9천TEU로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2.4%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실적(19만2천TEU)은 광양항 역대 월별 최고실적이었다. 인천항 15만6천TEU를 기록, 1%의 성장세를 보였다.

8월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657만TEU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부산항은 137만TEU를 처리하여 닝보·저우산항과의 격차를 전달 72만7천TEU에서 76만1천TEU로 벌리며 세계 5위를 유지했다. 닝보·저우산항은 134만8천TEU로 작년 동월 대비 9.1% 증가하며 6위를 유지했다.

상하이항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277만TEU를 처리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선전항(212만3천TEU)은 4위를 유지하였으나 세계 10대 항만 중 유일하게 전년동월 대비 4.5% 감소했다. 환적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항(2위, 262만6천TEU)은 8.2% 증가하면서 선전했으나, 홍콩항(3위, 216만3천TEU, 3.2%) 증가세는 저조했다.

광저우항(7위, 129만7천TEU), 톈진항(9위, 98만8천TEU)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2%, 11.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칭다오항(8위, 108만6천TEU)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8월 전국 무역항 전체 화물처리량은 총 1억551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 9803만t에 비해 7.6%로 증가했다. 대산항 평택·당진항 포항항은 철재류, 유류, 철광석 등이 수출입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7.7% 16.5% 12.8%로 증가했다. 하지만 인천항은 양곡과 유연탄 및 기계류 등이 수출입 감소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시멘트와 광석 및 자동차는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15.1% 14.7% 12.7%로 증가한 반면, 모래와 철재는 9.6%, 7.4%로 각각 감소했다.

8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8억6081만t으로 전년 동기(7억9448만t)에 비해 8.3% 증가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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