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13:37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달 1일부터 미 중부의 중심도시인 시카고에 취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음 선보이는 시카고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된다. 시카고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의 50번째 취항도시로 이번 시카고 취항을 통해 미국 중서부와 아시아 각국의 요지를 연결하며 아시아-미주 지역 간 항공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했다는 평가다.
노선 간엔 올해 새롭게 인도 받은 보잉 777-330ER 기종이 도입되며 이 기종은 지난 12월 도입된 프리미엄 침대형 비즈니스석을 장착해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
이로 인해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가는 승객들은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통로로 미국 중서부 지역을 여행하기 한결 편해지며, 미국 출발 승객들은 중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새로 취항한 시카고 노선은 이미 활발하게 서비스를 진행해온 미주 지역과 아시아 지역 간의 비즈니스맨, 관광객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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