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8 13:02
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2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는 992를 기록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는 1057을 기록 이쪽은 7포인트 약세를 보였다. 7월 중순에 바닥을 찍은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도 답보상태임과 함께 북미행도 보합경향으로 구미 선진국의 어려운 경기를 반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발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북미항로에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704달러, 동안행이 3319달러. 모두 전주에 비해 40달러 정도 하락했다. 8월 중순에 PSS(피크시즌서차지)효과로 200달러 전후의 상승은 있었으나 피크시즌에 비해서는 저조한 시세변동이다.
한편 북유럽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33달러로 전주에 비해 약간 하락했다. 그러나 지중해행은 1133달러로 이쪽은 조금씩 상승경향을 유지하고 있다.
중근동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97달러로 4개월만에 900달러가 깨져 약세로 추이하고 있다. 남미동안행(산투스)은 2134달러로 이쪽은 상승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항로는 간사이(오사카· 고베)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34달러, 간토(도쿄· 요코하마)행도 334달러로 최근 2개월은 거의 변동이 없다.
* 출처 : 9월7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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