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2 14:09

일본 대지진 1개월 129버스 기능 잠정 재개

하역작업 체제도 재구축
도후쿠지방의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동일본 대지진 발생 1개월이 지났다. 지역 주민의 생활, 산업을 지탱하는 기간 인프라인 항만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으나 아오모리 - 가시마까지 16개항 전항만에서 항만기능이 일부 재개됐다. 한편 항만물류기능 마비로 피해항 이외로도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복구 전망과 지진이 동일본의 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최대 진도 7을 기록한 지진과 쓰나미 피해 이후, 일본의 국토교통성과 항만관리자는 즉시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3월15일에는 가마이시항, 이바라키항 히다치나카항구, 16일에는 고나하마항에서 일부 안벽의 공동 이용이 재개했다.
국토교통성에 의하면, 7일 현재 피해항만의 잠정 이용 가능 안벽수는 129버스로, 전체 367버스 중 35%의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도후쿠지방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센다이 시오가마항 다카사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2버스 중 2호 안벽이 파손됐고, 동 CT를 비롯 하치노헤, 고나하마, 이바라키 등의 컨테이너 부두는 모두 갠트리 크레인 등 하역기계가 쓰나미로 침수돼 아직도 사용 불가능하다.
센다이 시오가마항에서는 이달 2일 센다이시내에서 센다이 시오가마항 복구회의가 개최돼 2호 안벽에 비해 손상이 적은 1호 안벽의 복구를 우선하기로 했다. 앞으로 2개월 동안은 흩어진 컨테이너 회수 정리, 하역기계 등의 점검작업을 행해 6월의 하역 재개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치노헤항에서는 4월중 컨테이너 하역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고, 동항에서는 갠트리 크레인의 전기계통이 피해를 입어 일부 급전기능 회복을 서둘러 조기 재개에 힘쓰고 있다. 흩어진 컨테이너의 정리는 거의 끝났고, 스트래들 캐리어는 5대 중 3대가 가동되고 있다.
이와테현에서 유일하게 외국 무역 컨테이너항로를 가지는 오후나토항에서는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노노다(野々田)지구의 13미터 안벽은 지진 후 처음으로 공용이 재개돼 지원물자수송에 이용되고 있다. 손상된 하버크레인도 소유자인 오후나토 국제항만 터미널 협동조합에 의해 복구가 시작됐다.
고나하마항 다이켄 부두지구에서는 컨테이너 야드 기능이 회복돼 11일부터 컨테이너 야드의 반출입 업무를 재개, 화물의 인수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야적장과 갠트리 크레인, 다목적 크레인 등에 손상이 있어 본격 복구시기는 미정이다. 소우마항에서는 다목적 크레인이 수몰돼 이후의 대응을 검토 중이다.
갠트리 크레인 2기, 트랜스퍼 크레인 4기를 가지는 이바라키항 히다치나카항구는 쓰나미로 하역기기는 사용 불가능하고, 복구까지는 3 ~ 4개월 소요될 것으로 보여 대체 하역기기의 이용을 검토 중이다. CT 기능을 가지는 북측 두부에서는 12미터 안벽 등이 공용을 재개하고 있으나 14미터 안벽은 케이슨이 어긋나 있어 공용 재개시기는 미정이다.
가시마항에서는 CT의 안벽에 손상은 없으나 갠트리 크레인이 손상돼 복구 전망이 불투명하다.
시설복구와 아울러 하역작업 체제의 재구축도 중요한 과제다. 일본 항운협회는 도후쿠항 운협회에 「도후쿠항 운협회 동일본 대지진 긴급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센다이 시오가마 약200명, 고나하마 약300명, 이시마키 약200명, 오후나토 약25명, 가마이시 약30명, 미야코 약20명 등, 각 항의 하역 작업원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또 일본 항협본부도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지원물자수송을 육로로 행하는 등, 항만기능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출처 : 4월1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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