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15 17:46

[ 건화물선 운임지수 보합세 유지 ]

페르시안 용선시장 성약 감소

작년 12월말은 건화물운림지수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상선 해운연구실
에 따르면 건화물선 시장은 신년 연휴사이에 끼어 성약활동이 크게 둔화된
채 운임률은 보합세에 머눌렀다는 것이다. 곡물선 시장은 연말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보여 1월말 선적 USG/JPN항로 운임률은 톤당 12.5달러에, NOPAC/
JPN항로는 전주비 0.07달러가 오른 10.21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 철광석, 석탄수송선 시장에선 전주 극동 및 구주향 성약 거
의가 보고되지 않았다. 작년 12월 마지막주부터 성약은 개개되었으나 일본
제철소들이 호주, 캐나다산 철광석 및 석탄의 수입가격 인하를 추진함에 따
라 4월이후로 구매가 지연되는 등 1~3월중 운임시장은 약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급 용선시장의 경우 대서양 수역에선 선박용선
성양이 꾸준히 어어졌음에도 용선료는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태평양수역은
선박 수요가 극히 부족해 성약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F.E/CONT향 용선료는 전주비 4백달러 하락한 일당 1만5백80달러를 기록했다
.
파나막스급 용선시장의 경우는 USG/극동향 6~7만 DWT 산빅 영산 3~4건을 제
외하고는 성약 보고된 내용없이 한산했다. 용선료는 주중 하락했다가 작년
12월 31일 소폭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F.E/NOPAC R/V용선료는 전주비 44달
러 오른 일당 4천7백25달러를 기록했다.
CONT수역에서 조기용선 가능한 선박부족으로 핸디막스급 용선료가 소폭 강
보합세를 보였다. CONT/F.E 43K급 용선료는 하루당 5천13달러이다. 그외 대
부분 항로는 약세에 머물고 있으며 조강생산 감소, 미국산 목재 수출부진
등의 영향으로 99년 시황전망도 어두운 편이다.
PG수역 VLCC용선시장의 경우는 연휴전까지 1월중 선적분에 대한 용선계약이
활발하개ㅔ 이루어졌으나 연말로 가면서 성약감소, 운임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오일 메지저사들의 텡커 SPOT시잗 세어는 97년 기준으로 40%
선에 달한다. 석유사들간의 합병으로 용선주측이 점차 소수화되면서 강대해
짐에 따라 선주들은 용선성약에서 보다 나은 운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클락슨사는 선주측도 원유 메이저사들의 합명움직임을 모방해 선주사들간의
통합을 시도한다면 운임인하 압박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특히 선주간 합병이 요구되는 부분으로 PRODUCT T/K시장을 들고 이ㅆ다. V
LCC, 아프라막스급 시장의 상위 10개선주사들은 척수 기준으로 선애의 각 3
3.5%와 32.8%에 달하는 선박물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PRODUCT T/K시장은 동
수치가 훨쒼 낮은 21.6%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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