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7 17:31

대한통운,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 운영사 선정

총 1053억 투입, 2016년 개장
대한통운이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를 운영한다.

군산해양항만청은 17일 군산청 대회의실에서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 축조를 위한 ‘비관리청항만공사 사업시행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단독으로 참여한 대한통운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대한통운은 항만시설의 운영 및 공사분야, 시민환경단체 등의 전문가 심사 결과 재원조달능력과 시공·운영과정의 분진방지대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항 유연탄부두는 2014년 9월 부두축조공사를 마친 뒤 2015년 12월 하역·보관시설 등 상부시설을 완공해 201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계획보다 100억원가량 늘어난 1053억원이 투자된다.

이 부두는 밀폐형의 연속하역기와 싸이로(돔형창고) 전용운송차량 등 첨단 하역·운송시스템으로 구축·운영하고 당진 현대제철 유연탄부두보다 분진 방지를 더 강화하기 위해 컨베이어 시설과 출하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군장에너지, 페이퍼코리아 등 전북지역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연탄은 전량 목포항과 광양항에서 처리되고 있다.

군산항만청 관게자는 “열병합발전소의 증설과 신설로 유연탄 물동량이 계속 증가 추세여서 유연탄 전용부두 운영 시기인 2016년엔 약 270만t의 물동량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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