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은 2월17일 13시 청렴옴부즈만들과 해양안전심판원 청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옴부즈만 초빙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양사고 조사심판분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해양사고 조사심판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심판불필요처분 업무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재결업무 처리, 심판법개정에 따른 하위규정 마련시 부패영향 사전 점검, 예산집행분야 관리감독 철저 등 2011년 해양안전심판원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대책 추진방안과 청렴옴부즈만의 역할 확대 및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주성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이 간담회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방안들이 심도있고 활발하게 논의됨으로써 2011년도 해양안전심판원의 청렴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해양안전심판원은 청렴옴부즈만의 역할 확대를 통해「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구현함으로써 2011년도에도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에 일조할 것임을 밝혔다.
참고로, 청렴옴부즈만제도는 해양사고 조사·심판과정에서 다양한 부패통제시스템 구축 및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심판능력 제고를 위해
청렴옴부즈만이 독립된 제3자의 지위에서 모든 해양사고 조사·심판의 전 과정을 감시, 평가하여 시정을 권고하는 제도로서 2010년 10월에 도입되었으며,
해양사고 조사·심판과정에서 불법·부당 행위나 각종 부패행위 관련 민원에 대해 모니터링과 감시·평가를 실시하고그에 따라 잘못되거나 불합리한 제도, 업무절차 등을 발굴해 시정·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초대 청렴옴부즈만으로 박범식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이사, 지상원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남석희 선박안전기술공단 기술연구원장, 박성일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안영일 강원도립대학 교수 등 5인이 지난 2010년 10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중에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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