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6 16:17

지난해 전국 ‘컨’물동량 1900만TEU 돌파

전년比 18% 성장…주요항 두 자릿수 급성장
지난해 우리나라 항만 물동량이 두 자릿수로 성장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항만 물동량은 연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930만7천TEU를 기록, 2009년의 1634만1천TEU에 비해 18.1% 늘어났다. 지난해 실적은 이전 최고치였던 2008년의 1792만7천TEU보다도 7.8% 많은 수치다.

또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418만3천TEU로, 전체 물량의 73.5%를 처리했다. 2009년의 1198만TEU에 비해 18.4% 늘어난 실적이다. 종류별로, 수입화물은 19.8% 늘어난 391만3천TEU 수출화물은 18.8% 늘어난 392만2천TEU 환적화물은 16.6% 늘어난 626만6천TEU를 각각 기록했다.

광양항은 14.5% 늘어난 207만3천TEU를 처리, 개항 이래 최초로 200만TEU 고지를 넘어섰다. 인천항은 17.9% 늘어난 186만TEU로, 역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성장으로 전국 항만 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900만TEU를 넘어섰다”며 “특히 부산항은 대형 선사들의 기항이 늘면서 환적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화물을 포함한 전체 물동량은 총 12억3백만t을 기록, 이 역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009년의 10억8천만t에 견줘 11.8%로 증가한 것이자 이전 최고 실적이던 11억3900만t에 비해서도 6천만t 이상 많은 실적이다. 2010년 12월 물동량도 1억1천만t으로 월간 역대 최고 물동량을 거뒀다.

항만별로 보면 현대제철의 본격 가동에 힘입은 평택당진항이 전년대비 49.4% 급증한 7665만t,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도 각각 2억6282만t 2억958만t 1억4889만t으로 16.2% 14.7% 12.5%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철재 및 광석이 전년에 비해 각각 34.0%, 23.8%, 21.8%로 크게 증가했으며, 화공품 및 유연탄도 전년 대비 각각 11.5%, 10.9%로 증가세를 보였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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