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0 14:15
인천항 도선사와 관제사가 만나다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박사고 예방에 기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10월 18일 인천항 도선사와 해상교통관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 대비 항만 내 선박사고 방지를 위한 도선사∙관제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하여 대형 선박사고 방지를 위한 선박안전대책 추진실적 및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인천항 도선사와 관제사 상호간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선사와 관제사들은 항내 속력 제한의 완화, 입·출항 항로에서의 추월 문제 등 실질적인 현장업무 개선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무선통신 교신 과정에서 적정한 정보제공, 상호 존중과 신뢰가 선박 안전을 확보하는데에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아울러 간담회를 주재한 선원표 청장은 도선사와 관제사는 항만내에서 선박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업무 이해도 및 효율성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천항 운항선박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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