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7 09:00

STX 브로셔, ARC어워드서 9개 부문 휩쓸어

STX그룹 브로셔 내부 이미지

STX그룹 브로셔가 세계적 권위의 ARC어워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9개상을 수상했다,

STX그룹은 지난 21일 최근 개최된 2010 ARC 어워드에서 STX가 발간한 ‘2010 그룹 브로셔 ’립 투워드 뉴 이어러‘가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은 ARC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회사인 머콤사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연차보고서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60여 개 국가의 기업들이 브로셔 및 연차보고서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STX는 조선업체(Marine shipbuilding & Repairs) 부문에서 ‘출판/제작’, 다업종기업 (Diversified Business) 부문에서 ‘사진’ 및 ‘출판/제작’ 등 금상 3개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커버 디자인, 그룹실적 표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해 총 9개의 상을 휩쓸었다.

STX 관계자는 “이번 ARC어워드 수상을 통해 투자자 및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해 펼쳐온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의 효과적 전달에 힘써 고객중심주의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위상 제고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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