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09:53

UPA, 15억 들여 울산항 시설물 보수·보강공사 착수

내년 3월까지 진행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시설의 내구 연한을 증진시키고자 약 15억원을 투입해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한다. 

울산항만공사는 8월13일부터 약 7개월간 ‘2026년 울산항 항만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수와 해풍에 노출돼 균열이나 부식이 발색되기 쉬운 울산항의 콘크리트 시설물을 튼튼하게 보수·보강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시설물의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부식방지 효과가 뛰어난 공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바다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수중작업이 포함된 만큼 안전관리 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울산항만공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관리 능력이  검증된 ‘안전보건평가 A등급’을 받은 전문 업체에만 시공을 맡긴다. 

아울러 근로자의 현장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대금 지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및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인 ‘클린페이’를 의무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임금체불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울산항 시설물의 안전성과 장기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며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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