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5 18:50

함부르크항 상반기 컨처리 370만TEU

지난해 동기 대비 4%↑
독일 함부르크항의 상반기 물동량이 4% 성장했다.

함부르크항만청에 따르면 함부르크항이 상반기 동안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70만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시아 물동량은 220만TEU로 6.9%, 북남미 지역 물동량은 38만TEU로 11.6% 성장했다. 아프리카 물동량은 9만6천TEU를 기록, 1년 전 대비 14.7% 늘어났다.

함부르크항의 상반기 전체 화물은 5860만t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 성장했다. 이 가운데 수입물동량은 3370만t 수출물동량은 2490만t으로 각각 12.3% 2.9% 증가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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