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한국도심공항에 체크인 서비스 시작한다.
카타르항공은 한국도심공항과 25일 12시 오크우드 호텔에서 체크인 서비스 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도심공항 최광식 사장과 카타르항공 얘래 탈라(Jere Tala)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10일에 카타르항공 잔벤슨(Jan Benson) 총괄부사장이 직접 방문해 한국 도심공항의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카타르항공의 체크인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향후 카타르 항공뿐만 아니라 주요 대형 외항사들이 도심공항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사 체크인만 가능하던 한국도심공항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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