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9 16:56
인천항 갑문 출항선박 알림표시등 설치 추진
인천항 갑문 부근해상 선박충돌사고 예방에 만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 선원표)은 지난 2009년 12월 3일 인천항 갑문입구 선박충돌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갑문 출항선박 알림 표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갑문 출항선박 알림 표시등은 국제통항신호에 관한 IALA(국제항로표지협회)권고 E-111에 따라 적색등을 세로로 3개를 배열하여 현재 운영 중인 갑문조류신호판 상단부 중앙에 설치 할 예정이며,
※ 적색등 점멸표시 의미 : 매우위험 - 모든 선박 정지 또는 지시에 따라 우회
갑문에서 출항선박이 있을 경우 적색 점멸신호를 표시함으로써, 갑문 앞 항로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이 갑문 출항선박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10년 12월까지 설치 및 홍보를 완료하고 2011년 1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하여 선박통항이 복잡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은 갑문 앞 해상에서의 선박충돌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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