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3 09:50
6개 원양정기선사, 운임인상 계획 발표
인도 항만 컨테이너 해상물동량 급증
원양정기선사들이 여름시즌부터 인도를 거점으로 하는 항로의 운임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JOC에 따르면 하파그로이드는 일괄운임인상이 시작되는 6월1일부터 일본을 제외한 극동아시아, 오세아니아-인도구간 운임을 TEU당 150달러 인상키로 결정했다.
Zim라인은 6월 1일부터 인도-지중해, 흑해, 유럽구간 운임을 TEU당 250달러 인상했으며 COSCO도 극동아시아-인도구간 운임을 6월 1일부터 TEU당 150달러 올리는 한편 6월 15일부터 성수기 추가 운임을 TEU당 150달러 부과할 예정이다. MSC와 에버그린도 1일부터 극동아시아-인도구간 운임을 TEU당 200달러씩 인상했다. APL은 아시아-미주 서부, 동부구간 운임을 8월 1일부터 FEU당 각각 320달러, 400달러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운임인상 계획은 인도항만의 컨테이너 해상물동량 급증효과에 따른 것으로 최근 집계에 의하면 인도항만의 4월 컨테이너처리량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