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2 10:03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부산항 인근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제업무 수행중 북항ㆍ신항 관제사가 경험한 각종 해양사고 예방사례를 발굴해 해양안전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관제사, 도선사, 해양안전심판관,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담당자들이 모여 사고예방 사례들을 심층 분석·토론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VTS 이용자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례로 본 북항 Sea-Buoy(통항분리대) 부근 선박관제 짚어보기, 기상악화시 국제여객선·일반화물선 북항 도선구 인근해역 선박통항 안전성 향상 방안, 좁은 수로에 있어서의 항법에 관한 고찰(신항 출·입항로를 중심으로), 관제시스템을 활용한 항행지원이며, 이 외에 신조선 시운전에 대한 애로사항 등 VTS 이용자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현안사항을 토론으로 항만이용자에게 맞춤형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발표 및 논의된 우수한 사고예방 사례는 반기별로 발간되는 해양사고 예방사례 소식지 “HELLO VTS” 및 “Guide to Busan Port Traffic ”(부산항해상교통안내지) 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www.portbusan.go.kr)에 게재 및 배포해, 항만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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